글/시사

생명의전화 뉴스레터 4호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6-30 15:49
조회
1156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명의전화 상담교육센터는 다양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각층의 개인과 가족이
문화적, 정서적, 심리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곳은 타 사회 기관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대하여 보다 많이 인지하고, 건강한 삶의 스타일과 캐나다 사회로의 점진적인
통합을 통하여 우리 커뮤니티의 고객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워커톤

생명의 전화 상담교육센터에서 기금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생명의 전화가 좀 더 낫고 활발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팀으로 이루어집니다. 15분 간격으로 각 팀의 리더들과 함꼐 워커톤이 진행됩니다. 출발시간은 9시와 12시 사이에 모두 다르게 정해지오니, 참가희망을 알려주시면, 시간이 정해진 추후에 개별 공지해 드립니다.

어린이 캠프

7월에 진행되는 어린이 캠프는 ‘자녀양육을 위한 기술' 워크샵에 이어서 부모와 자녀가 함 께 Zoom 을 통 해 서 참 여 하 는 썸 머 캠프입 니다. 캠프 는 총 8 번 월요일과 화요일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캠프가 진행됩니다. 훈육 및 부모 양육 스타일, 공부습관, 감정지수 및 정서조절, 신체적 운동, 아트, 효과적인 의사소통, 자녀에 대해 알기, 사랑의 언어의 총 8개의 주재로 진행됩니다. 첫주에 오리엔테이션이 있고, 마지막주에는 졸업식 및 상장이 수여됩니다.

마인드 & 모션

Mind and motion은 2주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여름 자원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은 오전 10 시 부 터 4 시 까 지 진 행 합 니 다 . 이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어울리면서, 리더십을 얻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찾아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 covid 19 상황 때문에 자원 봉사활동을 할 수 없고, 캠프도 갈 수 없기 때문에 2주동안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배우면서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알아갑니다. 수료시 50시간 상당의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집니다.


마음의 백신

강민희 이사

팬데믹이 발생한 지어느듯 1년이 지나고, 우린 이제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를 맞이하리라고 그 누군들 상상이나 했을까? 가족 친구들과 마주보며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 맘껏 즐겼던 야외 활동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당연히 여겼던 것들이 이젠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이 여파로 언제가 부터 우리는 불안증, 우울증, 그리고 심지어는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분들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육체에 문제가 생기거나 예방차원에서 병원을 쉽게 찾는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아무런 수치심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의 병이 생기면 전문가를 찾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방치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까? 때론 누군가의 말처럼 마음의 병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무작정 방치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니다. 육체의 병을 신속히 해결하려 노력하듯 우리 마음의 병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하기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 백신 접종처럼 우리 마음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 마음의 백신을 맞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고 살핀다는 것이다. 우리가 봉착한 어려운 환경을 바꾸려 노력하기보다는 우리 마음을 가꾸고 지키는 것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해결책이다. 오늘부터 내 앞에 놓인 외부적어려움은 잠시 내려 놓고, 내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은 끊임없는 배움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자신에게 사랑이 있는지없는지 알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무언가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느냐’를 스스로에게 묻는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에는“나는 당신을 위해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라는 고백이 포함되어있는 셈입니다. 사랑은 제자리에 머물러있지 않습니다. 가만히있으면 어떤 불같은 사랑이라도 금방 꺼지고 맙니다. 끝이 없는 배움의 길, 이것이 바로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의 인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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